토마토스프를 간편식으로 먹어보았다.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아침엔 밥을 잘 먹지 않으려해서
아침부터 잔소리하고 나는 나대로 속썩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아침부터 기분나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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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아침에 서로 기분상하지 말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주라고 내맘을 달래주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스스로 그렇게 먹으면 금방 배고프다는 것을 알면 바뀐다는 말에
아침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주고 있다..
초등 저학년까지는 아침에 갖가지 씨리얼을 찾더니
지금은 아이들이 아침엔 간단한 식빵을 찾는다.
식빵도 한조각 먹던것이 두조각으로 늘고
매일아침에 우유한잔 빼놓지 않고,
계란후라이 한개,
사과나 바나나 반쪽씩...
이번엔 토마토 스프를 한번 먹어보려고 샀다.
역시 아들은 크림스프를 좋아한다....^^;
나와 딸은 토마토 스프도 좋은데...
전자렌지에 데우는 방식이다.
그런데 전자렌지에 몇초나 돌리는지 설명이 없다.
그래서 용기의 표시된 선까지 비닐을 열고
전자렌지에 1분간 먼저 데웠다.
그리고 만져보니 따뜻하지만
좀더 데웠으면 해서 30초간 더 데웠다.
요즘엔 매일아침 계란후라이를 먹는다.
매일아침 식빵2조각, 계란후라이, 우유한잔, 과일 한쪽
오늘 아침은 스프를 곁들이려고 토마토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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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아침에 스프를 많이 먹지 않아서
1개를 데워서 반반씩 주었다.
난 토마토스프를 그릇에 옮겨서 치즈한장을 올려서 데웠다.
아이들이 아침을 서양식으로 먹다보니
나도 덩달아서 아침식사가 변했다.
치즈를 넣어 데워 먹으니 더 부드러운 토마토스프가 되었다.
아침에 식빵으로 식사를 한다면
매일을 안되어도 가끔 스프를 곁들이면 왠지 신경쓴 아침상차림인것 같다.
간단한 아침상은 아니다.
식빵도 구워주어야하고,
과일도 매번 준비해줘야하고,
계란후라이도 해야하고...
계란후라이는 한아이는 반숙을
한아이는 완숙을 해야한다....
아침마다 애들 시집살이하는 기분....
토마토스프 상큼하니 괜찬은 맛이다.
좀더 진하면 케찹맛일텐데
은은한 토마토스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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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데워먹으니 편하고 ^^
상큼한 토마토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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