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이 있는 나....
체중은 저체중인데 고지혈증이다....ㅠㅠ
수치는 그리 높은 것은 아니나, 갑상선질환도 격었고 루마티스질환도 있었던 터라
약은 제일 성분이 약한것으로 꾸준히 먹으라고 한다.
그래서 채소를 즐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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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 채소값이 들먹들먹하더니 비싸진다.
가까운 이웃과 친척들이 상추와 쌈채소를 많이 심은 덕에
얻어 먹어서 좋았지만, 장마가 시작되면서 그분들도 채소가 귀해지는 시기이다.
나도 건강때문에 먹어야지만, 요즘 아이들 채소를 잘 안먹는다고한다.
그래서 아침마다 사과를 한조각이라도 먹게하는데,
질리는가보다.
며칠전부터 샐러드를 가볍게 준비해서 주니 적은 양이지만 먹는다.
쌈채소를 사서 씻지 않고 냉장보관하다가
아침마다 필요한만큼 씻어서 대충 썰어넣고
견과류를 조금 섞어서 오리엔탈드레싱을 섞어서 주니 잘 먹는다.
가끔 치즈도 몇조각 얻어주는데, 치즈는 복불복...
어느땐 치즈만 빼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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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용 모둠쌈채소라고해서 샀는데
삼겹살 구워 먹을때도 먹지만
아침마다 샐러드로 해서 먹어도 좋다
매일 채소와 과일을 먹어야된다고 하지 않던가!!
그렇다고 소가 여물먹듯이 매 끼니마다 먹는것은 아니다.
과유불급이라 하지 않던가!
그래서 아이들이 아침만에라도 채소 먹기를 바라며 쌈채소와 견과류로 샐러드를 준다.
마음같아서는 견과류를 더글더글하게 많이 넣고 싶지만,
아이들이 아예 안먹는다고 할까봐 쪼끔만 넣어서...
중간접시에 듬뿍 담아 주고 싶지만,
많다고 아침부터 투정부릴까봐 미니접시에...
삼겹살 구워 먹은날 볶음밥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밥으로 달라고 해서 데워 주었다.
아침 반찬은 샐러드~
오늘 아침은 볶음밥에 치즈를 얹어달란다...
치즈 얹어주니 다~ 먹는다...
그러면 됐지.... 엄마의 마음이다.
나의 아침식사는!
식빵 한조각과 커피대용차 오르조푸포한잔과 함께 샐러드 한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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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
고기먹을때가 아니어도
평상시에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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